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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서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
서 언
미카 예언자는 유다 왕국 내륙에 있는 읍내 모레셋에서 태어났다. 미카가 농촌 출신임은 그의 구체적이고 솔직한 언어, 짧은 비유, 말투에 나타나 있다. 미카는 주전 8세기 말, 자기 지방이 아시리아에 의하여 쑥대밭이 되어 갈 때 활동을 펼쳤다.
미카는 진행 중인 전쟁 자체보다 더 사악한 상황, 즉 탐욕과 불의의 상황을 고발한다. 그는 탐욕과 불의를 하느님께서 분노하시는 주요 원인으로 본다(2,8). 전쟁의 참화를 묘사한 다음(1,8-16), 예언자는 우리를 수도로 인도한다. 그 수도에서 그는 부자들, 정치지도자들, 종교지도자들과 맞선다. 농촌 출신인 미카는 그들이 농민의 집과 논밭을 빼앗아 대농이 된다고 고발하고(2,1-2),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여자들과 어린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고 단죄한다(2,9).
그들은 권력을 손에 쥐고 돈의 흐름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매점매석을 일삼는다(6,10-12). 미카는 그들의 부유함은 많은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을 기초로 삼고 있다고, 백성의 살과 피를 주춧돌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7,1-4). 그렇지만 그들은 성경을 손에 들고서 자기들이 올바른 자들이라고(2,6-7),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신다고(3,11) 강조한다. 종교와 약자들에 대한 억압을 한 데 묶으려고 노력한다. 미카는 그런 사악한 태도야말로 우상숭배라고 고발한다(1,5). 그래서 예언자는 그들이 도시에서 누리는 사치스런 생활 및 성전과 더불어 망할 것이라고 엄하게 꾸짖는다(3,9-12).
현재 상태의 미카서에는 약속과 희망도 들어 있다. 그 가운데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읍내에서 메시아가 태어나리라는 예고가 두드러진다(5,1-3). 신약성경은 이 신탁을 취하여 예수님의 탄생에 적용하고 있다(참조. 마태 1,6). -출처: 21세기 해설판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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