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룻기
가난한 사람들의 인권투쟁
서 언
룻기는 가정사의 형태로 가난한 백성의 인권투쟁 과정을 보여 준다. 룻기는 바빌론 귀양살이 이후 주전 5세기 중엽에 유다에서 기록되었다.
귀양살이 이후의 시기는 아주 어려운 시기였다.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었다. 옛 전통은 잊혀졌다. 그래서 경제, 정치, 사회의 기초를 철저히 개혁하여 하느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자기네 본모습을 잃지 않게 할 필요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커다란 진통을 겪은 공동체를 다시 조직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제시한다. 가난한 백성의 상황에서 출발하여 양식, 땅, 가정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투쟁의 길을 보여준다. 한편, 이 책은 질서의 이름으로 인간의 기본권을 희생시키는 법률을 하느님이 바라지 않으심을 강조한다. 또한 인간이 지키지 못할 잡다한 법률을 만들어 내는 자들과 법률의 문자에 순종하고 법률의 정신에는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아주 엄한 경고를 준다. 법률은 무엇보다도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네 권리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가난한 백성을 보호하지 못하는 법률은 반드시 고치거나 없애야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방인이다. 이 사실은 구원을 받는 데는 경계가 없음을 보여 준다. 즉 하느님의 사랑은 배타적인 사랑이 아니고, 인간차별-인종차별-나라차별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과 모든 백성과 모든 나라가 평등하게 자유로이 살기를 바라신다. -출처: 21세기 해설판 성경- |
|
|

본당의 역사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