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성당소개 | 사목회 | 앨범 | 게시판 | 자료실 | 성경통독 | 첫영성체 | 예비자교리

회원등록 비번분실
5월 26일(화) 주임신부님 말씀 - 굳셈

 

성령강림을 기다리며 6 (2020.5.26.)

4. ‘굳셈’의 은혜

‘굳셈’의 은혜를 통해서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의 힘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유혹을 받을 때에 그분의 반응은 즉시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약함을 아시고 계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만이 그분을 힘있게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악마의 세력을 대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신비입니다. 주님의 기도에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유혹에 빠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당신의 힘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느님의 힘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유혹은 하느님이 당신 사랑의 힘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의 길이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유혹을 받더라도 기도하는데 시간을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혹을 받는 것이 우리를 힘들고 불편하게 하지만 마음을 열고 하느님의 사랑의 힘을 간구하면서 그것을 견디어 내면 마침내는 그 유혹이 오히려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방문하시는 기회가 됩니다.

루가18,31-33.
예수의 수난 안에 굳셈의 은총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면, 그것이 우리에게 힘을 주고 평화롭게 합니다. 루가9-19장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여행길에서 이뤄진 내용입니다. 루가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전 생애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의도적으로 예루살렘으로 향해 가시는 여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단호하게 예루살렘을 향하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느님 백성을 위해서 화해의 제물을 드리는 장소입니다. 예수는 당신 자신의 삶과 죽음으로써 이 화해의 재물을 드린다는 것을 의식하셨습니다. 당신 형제 자매들을, 즉 우리를 성부와 화해시키려고 하신 것입니다.
성서에서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마침내 예수께서 사망하신 다음에, 당신의 영을 아버지 손에 맡기신 다음에 성령이 사람들에게 내려오시고 그 성령께서 모든 사람을 한데 모아서 하느님의 큰 백성으로 만드실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우주적 화해와 친교(일치, 더불어 하나가 됨, 어우러져 하나가 됨)를 실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를 바라셨습니다.

이 길에 많은 어려움, 유혹이 뒤따릅니다. 광야에서 당신 사명을 시작하면서 악마와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스승시신 예수께서 싸우시니 하물며 우리도 싸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어떤 것도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체포하려는 것도, 사형선고도, 돌로 치는 것도, 죽이려고 하는 것도 막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는 성부의 사랑을 계시하시려고 오셨다. 당신 백성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런데 매일 많은 역경과 어려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께 모욕, 시비, 마귀의 우두머리라고 거짓된 선동을 하고, 멸시, 증오를 가했습니다.

‘수난’에서 예수의 사랑의 힘이 수난에서 잘 드러납니다. 우리도 예수의 사랑의 힘에 이끌려서 죄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죄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특별한 은총인 하느님의 사랑의 힘을 받아들입시다.

겟세마니에서 예수님께서 피땀을 흘리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하느님의 뜻에 당신의 마음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적 계획의 실패와 한계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하느님을 신뢰합니다. 깨뜨리지 않는 사랑의 충실성을 아버지 안에서 보시고 아버지를 신뢰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충실성(충실한 사랑)이 우리가 하는 어떤 일보다 더 중요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느님의 충실성, 굳셈은 용서로써 드러납니다. 사랑의 힘!

그리스도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바친 순교자들은 성령이 역사하신 증거입니다. 굳셈의 선물입니다. 예수의 사랑의 힘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힘이 교회에 생명을 준비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의 것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실패할 때에도 ‘굳셈’!
우리는 죄에 빠지는 것을 피하도록 하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고해성사를 볼 때 우리 자신이나 우리 죄에 너무 집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죄책감에 빠지고 그것을 지나치게 생각하고 죄책감이 가득하고 그것을 없애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너무 집착하는 것입니다. 화해의 성사는 하느님의 사랑을 향한 예수의 사랑을 바라보는 기회입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팔에 안겼을 때에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들로서의 마음을 회복했습니다. 고해성사를 볼 때마다 예수의 사랑을 바라보고 명상하고 그분의 사랑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해서 생명을 바치시고 계십니다. ‘내가 완벽하게 살지 못했다’가 아니라 ‘내가 주님의 마음을 상해드렸습니다’라고 예수님의 사랑에 거스른 것을 죄송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성령께 은총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굳셈의 은총을 받기 위한 고행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삶의 고행이 올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고행을 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현대 세계가 안락함 만을 추구하면서 하느님을 떠나기에 하느님 안에 머무는 것에 반대로 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주님, 지금 그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를 살피시고 주님의 이 종들로 하여금 조금도 굴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대담하게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사도4,29). *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31 등촌3동성당 '신앙교육 자료 제작·배포' 가톨릭평화신.. 홍보분과 2020/07/24 (금) 212
430 등촌3동성당 '상설바자매장 운영....' 가톨릭평화신문.. 홍보분과 2020/07/24 (금) 224
429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전자출입 시행안내 홍보분과 2020/07/06 (월) 148
428 5월 31일(일) 주임신부님 말씀 홍보분과 2020/05/31 (일) 140
427 5월 30일(토) 주임신부님 말씀 홍보분과 2020/05/30 (토) 74
426 5월 29일(금) 주임신부님 말씀 - 지혜 홍보분과 2020/05/29 (금) 56
425 5월 28일(목) 주임신부님 말씀 - 통달 홍보분과 2020/05/28 (목) 56
424 5월 27일(수) 주임신부님 말씀 - 의견(포기) 홍보분과 2020/05/27 (수) 54
423 5월 26일(화) 주임신부님 말씀 - 굳셈 홍보분과 2020/05/26 (화) 27
422 5월 25일(월) 주임신부님 말씀 - 지식 홍보분과 2020/05/25 (월) 32
421 5월 24일(일) 주임신부님 말씀 - 공경(효경) 홍보분과 2020/05/24 (일) 37
420 5월 23일(토) 주임신부님 말씀 - 경외(두려움) 홍보분과 2020/05/23 (토) 45
419 5월 22일(금) 주임신부님 말씀 홍보분과 2020/05/22 (금) 32
418 5월 21일(목) 주임신부님 말씀 홍보분과 2020/05/21 (목) 34
417 5월 20일(수) 주임신부님 말씀 홍보분과 2020/05/20 (수) 34
12345678910,,,29
           

Copyrightⓒ 2009 Deungchon3dong . All Rights Reserved.
dueng3@deung3.com      TEL : 02-3663-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