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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일) 주임신부님 말씀

 

 

[3월 22일, 사순절 제4주일]

돌아가신 부모님을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그렇게도 많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아보지 못해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내 온 몸으로, 의식주 해결로, 나의 미래를 악착같이 마련해주신 그 사랑을 못 알아보고 장님처럼 평생을 함께 살았습니다. 참...

오늘 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장님의 눈을 뜨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교만과 욕심으로 눈이 멀어서 먹지 말아야 할 과일을 먹고 죄와 죽음에 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눈을 뜨게 해주셔서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해주고 계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서, 눈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만났습니다, 보았습니다! 우리도 이미 치유받았습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기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의 운명에 동참하시면서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가셨습니다. 우리도 부활하여서 눈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좀 희미하게 보일 때가 많기는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말입니다. 120세 시대입니다.

그래서 주일에 비록 성당에 오지 못하지만, 기뻐하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이 이 바이러스로 고통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이 고난의 코로나19바이러스의 길이 ‘부활’이라는 것을.

이 전염병이 언제 그칠지 모릅니다. 경제적으로 당장 어렵습니다. 집안에 가족들과 함께 오랫동안 지내니 지쳐있습니다. 고통받는 온 세상 사람들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용기를 냅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빛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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