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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목) 주임신부님 말씀

 

 

5월14일 부활제5주간 목요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1. 가롯 유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었지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을 팔아넘기다니요? 스승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되는 결정적인 배신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배신을 막을 수 없었을까요? 그는 스승님으로부터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겪었을 테니 자살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까요? 그러나 일이 그렇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은 그의 자리를 새로운 사람을 뽑아서 12명을 채웁니다.

하기야 그 유다뿐이었겠습니까? 교회 구성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하느님을 배신하였습니다. 하느님은 이것을 막을 수 없었을까요? 아담과 하와부터, 인류 역사와 교회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충실하지 않습니다. 그런 인간의 불성실 때문에 하느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일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해서 엄연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세상에서, 교회에서 하느님의 변함없는 성실하심과 인간의 불충실함이 계속되겠지요?

그러나 하느님은 교회를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는 일을 계속하십니다. 교회는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 사도들이 새로운 사도인 마티아를 뽑았듯이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에 협력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2. 요즘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산한다고 한층 긴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위 ‘이태원 클럽들’이 진원지라는 것입니다. 성소수자들이 초점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제 우리 사회가 성소주자들과 함께 살 줄 알아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시아에서 동성 혼인을 인정하는 나라는 유일한 나라는 대만입니다. 한국 사회도 표면적으로는 이 문제를 전혀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그들은 따로 모이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끈끈한 만남들이 여기저기서 이뤄지면서 전염병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부디 신천지같이 폭발적이지 않기를 바라고, 정부가 빨리 해결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처럼, 우리 한국 사회가 그 성소수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촉구하는 것을 한국 사회에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구합니다.

성소주자들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이기주의 때문에 무책임하게 행동해서 이 전염병이 급속하게 확산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두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윤리적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식의 강력한 변화가 요구됩니다.

이것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가야할 새로운 길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등촌3동성당 교우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복음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르는 오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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