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황홀하게

  성실하게 노후를 준비한 사람은 

황홀하다. 

다른 사람에게 짐이되지 않고 

독립적이고 일을 좋아하며, 
   
자연을 가까이 하고 

근심이 없이 삶을 즐기고 

일을 좋아하는 노년은 황홀 하다. 
   
(1) 황홀한 노인은 

자기 앞에 잡다한 일들을 즐겁게 한다. 

조금은 한가하고 여유로우며 

생활에 억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노년의 품위와 존엄을 지키며 

독립적으로 자신 있게 사는 노년은 황홀하다. 
   
(2) 황홀한 노년은 

유유자적하며 여유롭게 삶을 즐기며 

과거를 자랑하지 않는다. 

명예와 돈을 탐하지 않고  

어려움과 고통도 당당히 이기며 

사는 노인은 황홀한 노인이다. 
   
(3) 그에게는 

평안과 여유와 만족이 있으며 

기쁨이 있고 너그러움과 사랑이있다. 

사랑이 있는 노년은 황홀하다. 
   
(4) 황홀한 노인은 멋있다. 

정직과 성실을 즐기며 행복한 사람과 같이 

행복해 하고 슬픈이와 같이 슬퍼하며 거짓 없이 

언제나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 
   
(5) 공짜는 결코 바라지 않으며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이 일하고 

노력하며 결과에 승복한다. 
   
(6)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인과응보에 만족하며, 긍정적이며, 낭만적(浪漫的)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며, 음악적이고 로멘틱 하며, 

삶자체를 즐기며, 행복해 한다. 
   
(7)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넓은 마음으로 모든 변화를 저항 없이 수용하여,

사는 모습이 어리석어 보이고 

어린이처럼 순진하고 단순하게 

사는것을 좋아한다. 
   
(8) 집착이 없고 있는 대로 

주어진 환경을 즐기며 살아간다. 

준비된 노년은 아름답고 황홀하다. 
   
황홀한 노년의 삶은 

하느님이 주시는 큰 선물이다.

    "오늘을 거룩하게 보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