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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신앙
작성자 송봉
작성일 2015-06-15
ㆍ조회: 180  
은혜로운 때가 바로 오늘입니다.
은혜로운 때가 바로 오늘입니다.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많이 견디어 내고,
환난과 재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수고와 밤샘과 단식으로,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힘으로,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2코린6,1-7)
 
복음 말씀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마태5,38-42)

 
오늘의 묵상 : 사랑은 무조건 양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사랑하려면 무조건 양보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심지어 악한 자에게도 대항하지 않고
무엇이나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합니다.
 
예수님 가르침의 핵심은
악한 것을 개인으로부터 또 이 세상에서부터
없애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앙갚음하지 말라고 하셨지,
악에 대항하지 말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앙갚음하지 말라는 것은,
상대방이 나에게 악한 행동을 하니 당연히 나도
상대방을 악하게 대하는 복수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악을 보고 도망치거나
악과 타협하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의 공세를 말합니다.
 
곧 증오를 사랑으로,
악을 선으로 대항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의 행위는 악을 용납하거나
악과 타협하는 물렁물렁하고 나약한 태도가 결코 아니라,
선행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진리와 정의를 증언하는 행동입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거룩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옳은 일에 정성을 다하고
옳지 못한 일에 타협하지 않게 하시어 주님께서 주신
오늘을 즐기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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