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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향기
작성자 송봉
작성일 2015-05-22
ㆍ조회: 122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한 죽음!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한 죽음!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의 빛으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이 큰 선물을 받은 저희가 굳은 믿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 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시편103장참조)
 
우리들의 생각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각인 각색이라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사람에 따라 같은 사물을 보고 그 느낌이나
생각이 다 다릅니다.
 
하느님의 영,
곧 성령은 자기가 바람부는 것처럼
사람에게 스쳐가면서 각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요한14,26)
 
늙어지면 우리 마음데로 다닐 수도 없으며
이곳 저곳 몸의 각처에 병이 들어 병이 이끌어 주는 데로
다닐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결국 우리들은 더듬거리다가 하느님을 알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하느님의 뜻에 따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요한14,18)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요한14,19)
 
오늘의 묵상 : 부활시기가 끝나 가고 있습니다.
 
부활 팔일 축제 동안의 전례는 "알렐루야"를 노래하면서
독서를 통하여 부활, 기쁨, 생명, 평화를 힘차게 선포하지만,
 
그 이후에 이어지는 사도행전과 요한 복음에서는
오히려 증언, 박해, 순교를 되풀이하여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세 번에 걸쳐 던지신 질문입니다.
 
우리는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린다 하더라도 자기는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사랑하겠다고 장담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께서 수난을 당하실 때
세 번이나 그분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에게 주님께서는 세 번에 걸처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주심으로써 그가 부끄러운 과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끄신 다음, "내 양들을 돌보아라."하고 말씀하시면서
사명을 주십니다.
 
이처럼 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동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베드로는 원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그를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가 죽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도 베드로도 바오로도 그 길의 끝은 죽음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고 그 죽음을 거쳐서 부활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도
깨닫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압니다. 죽지 않고서는 결코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없다는
오묘한 진리를.....!
(지금까지의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이 세상의 삶에서 주님께서 주신 은총의 선물로
우리들이 나름데로 살아 왔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을 자비의 은총으로 이끌어 주시어
항상 겸손하고 정중하게 이웃을 대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는 삶을 통하여
바로 이 순간을 찬미하고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는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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