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일은

하느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느님의 생각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사55,8)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계획대로 실현됩

"내 계획은 성사되고 나는 내 뜻을 모두 이룬다."고

말하는 이다.

내가 말하였으니 그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계획하였으니 그것을 반드시 실행하리라"

(이사46,10-11)

성사는 하느님께 달려 있음을 시인함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16,9)

"사람의 마음속에 많은 계획이 들어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은 주님의 뜻뿐이다."(잠언19,21)

계획을 할 때에는 먼저 하느님께 여쭈어야함

"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고 너희 예지에는

의지하지 마라. 어떠한 길을 걷든 그분을 알아 모셔라.

그분께서 네 앞길을 곧게 해 주시리라."(잠언3,5-6)

주님께 먼저 허락을 구함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하고 말해야 합니다."(야고4,15)

하느님께 힘을 얻음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필리2,13)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이집트 탈출을 보더라도

열번의 재앙을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시면서도,

파라오로 하여금 고집을 부리게 한 것도

하느님이셨습니다.

끊질기게 고집을 부려

이스라엘 민족의 탈출을 방해하셨으면서도

마지막 재앙으로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의 땅으로

이끄신 것도 하느님이셨습니다.

오늘날 러시아의 침공으로

참혹한 현장을  바라보면서도,

이는 하느님의 계획안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자유를 위한 투쟁으로

이끄시고 모든 나라들이 각성할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오늘날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도

안 철수로 하여금 고집을 부리게 하신 것도

하느님의 계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오로지 하느님의 생각에 따르고 믿고

순종하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염원만을 기도로

하느님의 마음에 들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하시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 나라를 위한 좋은 길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누구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이 나라의 운명을 이끌고 나갈 옳바른 사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선택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오로지 주님께 의지하고 믿고

사랑합니다. 주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 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