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하느님의 말씀

삶이 우선임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마태6,25)

몸가짐을 신중히 함

"무슨 일이든 조심해서 하고, 어떠한 행동이든

교육을 받은 사람답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하지 마라.

술은 취하도록 마시지 말고, 취한 채 너의 길을

걷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토빗4,14-15)

항상 깨어 있음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십시오."(1코린16,13-14)

섣부른 장담을 삼가하십시오.

"오늘이나 내일 어느 어느 고을에 가서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 저런 일을 할

것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야고4,13-15) 

자선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루카6,38)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여려분!

우리들의 삶은 이 세상에서

잠시 지나가는 삶이라고 하는 것을 깨닫는 다면!

이 순간의 삶을 참으로 기쁨을 누리면서

이웃들과 착하게 살아야할 것을 다짐할 수 있습니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지금 우리가 가진 것만으로,

만족을 느끼면서 순리대로 사는 삶이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누리기를 바라시는

그런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