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로하면서 삶을 누립시다.

수많은 걱정에 싸여 있을 때 위로해 주심

"내 다리가 휘청거린다." 생각하였을 제

주님, 당신의 자애가 저를 받쳐 주었습니다.

제 속에 수많은 걱정들이 쌓여 갈 제

당신의 위로가 제 영혼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시편94,18-19)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심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2코린1,3-4)

슬퍼할 때 위로해 주심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마태5,4)

영원한 위로를 주심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한 격려와 좋은 희망을 주신 하느님 우리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의 힘을 북돋우시어

온갖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2테살2,16-17)

격려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지내는 이들을 타이르고 소심한 이들을

격려하고 약한 이들을 도와주며, 참을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십시오."(1테살5,14)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여러가지의 일 들이 겹쳐오고 있습니다.

때로는 기쁜 일들이 오고

또 때로는 우리들이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닥쳐 오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혼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서로서로 도와 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남들이 기뻐할 때는 함께 기뻐하고

또 때로는 슬퍼할 때에는 서로 위로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서로서로 어울려 살면서

서로간의 분위기을 잘 살펴가면서,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살기를

하느님께서는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소식이 뜸한 사람이 있으면

전화라도 걸어서 소식을 아는 것이 도리입니다.

오늘은 서로서로 소식을 전하면서

활기차게 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