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많아지면  

멋지고 우아하고 운치있게 늙고 싶어 합니다.

우아하게 늙는 것은 

소망(所望)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인내와 절제, 부지런과 

노력과 절약이 만드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우아하고 멋지게 늙으려면  

원망(怨望)과 미움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사랑과 감사(感謝)로 채우고 건강(健康)하고, 

여유(餘裕)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긍정으로 밝게 보는 고운 눈을가져야 합니다.

사랑과  감사와 긍정의 고운 심성과 

아름다운 눈이  우아와 멋진 노년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우아하고 멋진 노년은 

삶을 아름답게 하려는 노력과 자기절제와 인내 위에 

세워지는 살아있는 예술품(藝術品)입니다.

사람은 우아하고 멋지게 늙어야 됩니다. 

자기철학을 가지고 힘이 미치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社會)에 유익(有益)한 노인(老人)이어야 합니다.

일은 축복임으로 

할 수 있는데 까지 열심히 해서 후회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생산적인 노인이 되어야 합니다.

일하는 노인은 참 아름답고 멋집니다. 

일은 권리며 의무이고 즐거움이며 행복입니다. 

일하는 노인은 우아하고 멋지고 우아하게 늙습니다.
일은 우아이며,  멋이고 기쁨이며, 행복한 노년을 위해 

주시는 하느님의 특별(特別)한 선물(膳物)입니다.

             <다래골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