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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신앙
작성자 송봉
작성일 2020-09-15
ㆍ조회: 5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


‘아름다움’ 혹은 미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가까운곳에 널려 있다.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상의 사건들, 
마음속에 잔잔히 흐르는 아름다움과 기쁨, 

행복들을 우리 가까운 곳에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내면의 평화와 행복감을 느낄때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지만 반면에 우울, 스트레스, 분노가 밀려오면 아름답다는 느낌은 날아가 버린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말하는 

‘인생은 아름답다’는 것은 우리삶에 대한 미적 지각 혹은 경험들이 수용자의 영역에서 느끼는 감정이다.


예를 들어 햇볕 속에 내리는 비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어떻게 느끼는 가이다. 


꽃이 피고 지는 것과 열매 맺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분명히 자연의 아름다움, 

아름다운 외모는 다른 사람들에게 쾌활한 느낌을준다. 


미모의 여자들은 

멋진 다리를 자랑하며 아름다움을 연출할 때  

사람들은 열정의 감정을 느낀다. 

말인즉 아름다움의 향유 및 미적 감각은 

늘 변하는 것이지만 특히 내면의 아름다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아름다움이 건강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것이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 않은가?

1.어떻게 아름다운 생활(生活)을 만들어 갈수 있을까?

일상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기 삶을 관리하고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가는것, 이것이 더 나은 삶의 증거요, 아름다운 삶(beautiful life)을 만들고 유지해 가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을 사랑하는 것,

나를 위해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이다. 


아름답게 사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일이 우선이다.
 
우리는 단순히 남을 바라보며 

따라가는 것 ‘관찰자’가 아니라, 내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제작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심미적 혜안과 영감, 아름다운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영혼의 평안함이 있어야 한다. 

영혼을 잃으면 어떠한 아름다움도 잃게 되는 것이다. 

남다른 미적 태도, 미적 감각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아름다움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면 당신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가?

 
여기서는 무엇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만들고 유지 할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자.


01. 나 자신(自身)을 아는 것이다. 

대개 자기 자신을 모른다. 

자신에 대한 정직한 평가내리기를 주저한다. 

철학자 혹은 종교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하는 근본적 물음말이다. 지금의 나를 알 수 있어야 그것이 내 생애사가 되는 것이다.



02. 나에게 아름다움, 아름다운 생활이란 것이 

     어떤 의미(意味)가 있는지 헤아려보라.

아름다운 삶이 사랑인가?  행복인가? 영감인가? 하는 것을 
스스로 자문해 보라. 그리고 내 삶의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정직하게 평가하면 대답은 ‘아니다’일 것이다. 


03. 당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점검(點檢)해 보라.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게 마련인데  

지금 당신이 세운 계획대로 가는지, 간다면  어디쯤에 있는지 살펴보라. 


진행형의 삶이지만 다시 리셋(reset)하며 삶을조절하는 것이다.

04.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始作)하는 것이다. 

단순한 안락한 곳으로 옮기거나  

어떤 일을 할 때  용기와 모험이 필요하다. 


당신이 많은 일거리나 활동을 정리하고 
조용히 숨 쉴 공간을 마련하거나 친구를 만나 대화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 일이다.

 
05. 당신의 욕망과 기대수준(期待水尊)을 조절하는 일이다. 

삶의 자체가 무엇인가 원하는 욕망의 삶이다. 

다양한 욕망이 생기면서 벌거벗은 진실을 잊게 된다. 


문제는 채움과 비움의 성찰이다. 

우리는 때로는 우리 삶의 그릇을 채우고 비워야한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 바라는 것은 욕심 말이다. 


06. 당신이 받은 축복(祝福)이 얼마인지 세어보라. 

매순간에 나도 모르게 

축복이 왔지만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현재 누리고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할 일이다. 

많은 감사를 느끼는것, 이것이 행복해지고 아름다워지는 삶이다.

07. 조용히 산책(散策)을 즐긴다. 

마을 주변의 공원이나 산길을 따라 걷거나 

아니면 자전거 타기 등 평화로운 산책을 할 때 경이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08. 당신의 꿈, 희망(希望)을 담을 수있는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작성(作成)해 보라. 

09. 긍정적(肯定的)으로 생각하라. 


많은 현자들의 가르침은 다름 아닌 

긍정적인 사고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10. 다른 사람들과 삶의 기쁨을 공유(共有)하라. 

모든 것의 출발에는 사람이 있다. 

타자들과 관계 맺기 없이는 살 수없다. 


좋은 친구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당신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할 때 아름다운 것이다.

11. 서로 사랑하라. 

진정으로 사랑하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고 아름다워진다. 

특히 배우자와 자주 스킨십 등 친밀도를 유지한다. 

12. 매순간 경이(驚異)로움을 발견(發見)하고 

큰 기쁨으로 받아들일때 당신의 삶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 

오늘 하루가 내 모든 삶이다. 

작은 꽃이 피어나는 것, 지렁이가 기어가는것, 

아이들의 웃음소리 등에서 놀라움과 신비함을 볼 수 있다. 

13. 단순(單純)하게 즐길 때, 인생(人生)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 

이를테면 빈대떡을 구어 먹고,  

터 밭에서 채소를 심어 먹는 것, 

그림전시회를 한가로이 돌아보는 것, 

이 모든 것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식이다. 

모든 행동에는 반응이 있기마련인데 작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14. 과거(過去)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앞으로 나갈 일에 매진(邁進)할 때  

당신의 일생이 아름다워진다. 

과거의 기억 상처에서 벗어나 그것을 용서하고 관용하고, 
그리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간다. 


이상에서 몇 가지 실천항목들을 제시 했지만 

문제는 각자의 실천 의지다. 


늘경험하는 것이지만 

좋은 방법을 많이 안다고 해도 1%의 실천능력이 부족한 것이 우리 인간들이다. 


아는 것이 적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행복하고 

아는 것이 많아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그래서 경고의 말을 한다면 

내일, 모레로 바로 가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반드시 거기에 도달하려면 ‘오늘’을 통과해야한다.  

인생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우선 손에 쥔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현재는 신의 선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라는 오래된 속담이 있다.

당신은 당신 운명의 주인으로서  

오늘 어디로 가는지를 아는 것은 오직 당신뿐이다. 

2.노년기(老年期)의 아름다운 생활이란 무엇인가?

우리 인생은 후회 없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동시에 인생은 어렵고 또한 아슬아슬하다. 


노년기에는 보통 비애의식이 깔려 있다. 

시간의 흐름에는 쉼이 없고 얼굴에는 주름살이 

늘어가면서 추해져만 간다. 

고독과 쓸쓸함, 슬픔과 그리움, 이룬 것과 못 이룬 것, 
모두에 서정적인 슬픔이앞선다. 


그러면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눈물과 한숨을 지어야 할까. 
그러나 늙었지만 무기력 하게 살수 없는 일이다. 


당신은 성공적 노화, 장수, 

아니면 잘 죽는것이 소망이 아니던가? 


노년기에 접어들었지만 

당신의 생각과 행동은 강력하지 않을까?  


오늘 의 행동이 당신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문제는 삶의 용기와 남다른 열정이다. 

열정은 신의 선물이다. 


극단적으로 당신이하루 밖에 살수 없다고 생각해 볼 때 아마도 신은 여기에 대답 할 것이다.


그러면 노년기 아름답게 살 수있을까. 

몸의 건강미, 혹은 아름다움은 사라질지라도 

미적 감각 혹은 아름다운 마음씨만은 유지돼야 한다. 


물론 늙어간다는 것과 아름다음에는 모순성이 있다. 

어느 무엇도 영원치않다. 

젊음도 늙음으로 변하는 것이 생물학적 변화이니 말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생활 할지라도 

미래에 가서는 신체적 불편으로인해 아름다움은 더 이상 계속 이어지지 않는 것이 생물학적 존재들의 한계다. 


말을 바꿔서 그렇다면 늙어가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사치스러운 소리인가. 그 답은 물론 아니다. 


늙었다고 

아름다움을 무시한다면 당신은 아름답게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아름다움에 투자한다면 

당신의 생활은 더 아름다워 질 수 있다. 

아름다운 인생은 당신 안에 있다.  

늙어가면서 나를 알고 통합하는 것은 결국 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다. 


무엇이 내 인생을 아름답게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찾아서 만들어가야 할 대상이다. 


인생은 한해로 끝나는 것은 아니어서  

지금 당신의 현실을 성찰하며 당신만의 아름다운 생활을 만드는 일이다.


1)첫째, 노인의 품위로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냄으로서  고고한 경지를 

풍기는 감동과 거룩함, 느긋함을 보여주는 미의식이 필요하다.

2)둘째, 짜증스럽고 불만 섞인 모습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보는 미의식이다. 


비극적 상황일 지라도 꼿꼿한 의지, 

슬픔과 좌절을 이기는 아름다움 말이다.

3)셋째, 우아함, 삶이 조화롭고 질서 있는 상태,  
불만이 있을 수 없는 자족한 상태, 자연친화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4)넷째, 끝을 잘 맺는 아름다움이다.  

즉 ‘유종의 미’(有終之美)로서 끝이 좋아야 한다. 


자기 생명이 끝날 때까지 

유감스러운 불행이 아니라 축복받는 마지막 길이어야 한다. 

이를 테면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세상과 화해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인생은 아름답다.  

우주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무언가 아름다움을 만들어 선사한다. 

아름다운 것은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 일상속에 가득하다. 
심지어 인터넷에 떠도는 아름다운 순간의 스냅사진과 이야기들이감동을 준다. 


당신 마음속에 일어나는 선함과 악함, 은혜와 사랑이 공존하지만, 
남다른 미적감각의 소유는 당신의 아름다운 생활을 좌우하게 된다. 


만약에 당신이 증오와 분노로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별을 보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늙었지만  건강미를 잘 유지해 

매력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것, 가족 및 이웃들과 잘 지내는 것, 좋은 대화, 좋은 음식, 좋은 시간을 갖는 것, 인과관계로부터 해방되는 것,  

미적 감정을 향유하는 것들이 노년기에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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