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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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랑의 샘 꾸리아 연차 총 친목회
'사랑의 샘 꾸리아' 연차 총 친목회를 12월 4일 지하 강당에서 개최 하였습니다. 쁘레시디움 별로 정성껏 요리한 갖가지 음식들을 차려 놓고 전 단원들 모두 함께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연차 총 친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사회와 진행은 본당 교우이신'박 문수(유스티노)' 형제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사랑의 샘 꾸리아 단원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꼼꼼히 행사 진행에 관한 준비를 해오신 것을 알기에 무척 감사했고, 전문 강사보다 오히려 더 친근하면서도 편안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모두를 즐겁고 유쾌하게 해주셔서 오랫만에 배꼽 잡고 웃어 보았습니다. 많이 신경 쓰였을테고 수고 하셨는데도 가난한 꾸리아를 위해 무상으로 기꺼이 도와 주시니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화합과 친교를 나눌 수 있었고 퀴즈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대 손님으로 오신 주임 신부님과 사목회 총회장님, 죄인들의 피난처 꾸리아 단장님과 회계님께서도 함께 참여하며 협조해 주셨습니다.
일명 '멍멍 게임' 중입니다. 옆 사람을 쳐다보며 "멍멍"하면 바라보는 쪽의 그 사람은 좌우 어느 쪽이든 보면서 다시 "멍멍" 하는 놀이. "멍멍!!!"소리에 스트레스 그렇게 날리는 줄은 몰랐네요.^^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예쁜 얼굴들에게 왜 이러는 걸까요? *^^*
얼굴에 붙은 색종이 손 안대고 먼저 떼어내는 팀이 이기는 것인데요. 각 쁘레시디움 단장님들이 대표해서 살신성인으로 즐거움을 주시네요^^ 아마도 단장님들 늘 이런 마음과 모습으로 쁘레시디움의 어렵고 힘든 일도 솔선수범 하시는 것 아닐까.. 다시 한번 단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칼질(?)에는 내로라하는 분들이 나오셨네요^^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군요.
풍선 불어서 바람 빠지지 않게 꼭 쥐고 있다가 손을 놓으면 날뛰는 풍선은 누구의 것이 제일 멀리 떨어질까요?..
입에 문 젓가락으로 링 과자 전달하기.. 쉬운 듯 하면서도 쉽지만은 않은 게임이었어요.
우리 레지오가 아니면 어디가서 이런 놀이를 해보겠습니까?^^ 새로운 경험이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몇 가지 더 여흥의 시간을 가졌고, 성모님의 군단으로서 단원들 개개인의 내적 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성모님과 함께 힘차게 하느님 영광을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주임 신부님의 강복으로 2012년도 사랑의 샘 꾸리아 연차 총 친목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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