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1)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또한 그들 마음속에 시간 의식도 심어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코헬3,11)

"하느님이 사람과 같은 존재를 하루살이로 만들지는

않으셨을 것이다.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 (아브라함 링컨)

현재의 삶이 존재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보내고 있는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

즉 영원한 시간을 이 땅을 떠난 뒤에 살게 될 것이다.

지구 위에서 산다는 것은 영원한 삶을 위한 중간 지점,

예비학교이며, 연습장에서 실제 경기에 임하기 전에 갖는

연습이나 몸풀기 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의 삶은 다음 삶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개신교: 전3,11)

우리가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심어놓으셨기

때문이다.

성경은 인간의 육체를 '장막'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미래의

몸은 "집'이라 부른다. "우리의 이 지상 천막집이  허물어지

면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건물 곧 사람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

한 집을 하늘에서 얻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2코린5,1)

이 땅에서의 삶에는 많은 선택 사항들이 있지만 영생이 제시

하는 것은 두 가지뿐이다. 천국과 지옥. 우리가 지구상에서

하느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디에서 영생

을 보낼 것인지가 결정된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신뢰

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영생을 그분과 함께 보내게 될 것

이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용서 그리고 구원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하느님과 떨어져 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사는 것이 존재의 끝이 아니고 그 후의

영원이라는 것이 있으며, 지금의 삶이 영생을 위한 준비 과정

이란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다르게 살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깨달음을 갖게 되면 지금하고 있는 많은 활동과 멋지고

대단했던 목표 그리고 중요하게 여기던 많은 문제들이 한순간

에 의미없고, 사소하며,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기던 많은 문제들이

한순간에 의미 없고, 사소하며,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영원의 빛 가운데 살면 우리의 가치관이 변한다. 시간과 돈을 더

현명하게 쓰게 되고, 명예나 부, 또는 일의 성취감이나 쾌락보다

인간 관계와 인격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이롭던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필리3,7)

                 "목적이 이끄는 삶"

               RICK WARREN 지음

참조 : 이 글은 성경의 말씀을 중심으로 엮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