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역사
게시판
|
|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위업은 너무나 훌륭하고 그분의 분부는 제때에 이루어지리라. 아무도 "이게 무어냐? 어찌된 일이냐?" 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제 때에 풀리기 때문이다. 그분의 말씀으로 물이 모여들고 그분의 말씀 한 마디로 그 물이 저수지가 된다. 그분께서 명령하시면 뜻하시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고 아무도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막지 못한다. 모든 인간의 일은 다 그 분 앞에 있고 그분의 눈앞에서 숨겨질 수 없다. 그분께서는 영원에서 영원까지 내려다 보시니 그분 앞에는 도무지 신기한 것이 없다. 아무도 "이게 무어냐?. 어찌된 일이냐?" 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필요에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복은 강물처럼 넘쳐 흘러 마른 땅을 홍수처럼 적신다. 그분의 길은 경건한 이들에게는 평탄하지만 무도한 자들에게는 장애가 된다. 좋은 것은 처음부터 선인들을 위해서 창조되었지만 나쁜 것은 죄인들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사람이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물과 불과 쇠와 소금, 고운 밀가루와 우유 와 꿀 , 포도즙과 기름과 옷이다. 모든 것이 경건한 이들에게는 선이 되지만 죄인들에게는 악으로 변한다. 불과 우박과 굶주림과 죽음 이 모든 것도 징벌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나는 처음부터 확신을 가지고 깊이 생각한 끝에 이러한 말을 글로 남긴다. "주님의 모든 업적은 좋으니 그분께서는 때에 맞춰 필요한 것을 모두 마련하시리라." 아무것도 '이것이 저것보다 나쁘다.' 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때가 되면 좋은 것으로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온 마음과 입을 모아 찬미가를 부르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집회39,12-35) 묵상 : 자기의 일생을 돌아보면, 여러 가지 사건들이 절묘하게 풀려서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누구나 어려운 사정들이 찾아와서 헤매였지만 그때마다 절묘한 만남이 이루어져 뜻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의 은총으로 그 난관을 헤쳐왔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의 도우심과 우연한 만남으로 문제의 해결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겨 낼 수 있는 시련을
주심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10,13) 모든 것이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심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코헬3,1-11)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에
순명하는 길 밖에 없음을 알고 있지만 그 순명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순명은 인내와 기다림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망의 순간에
이르기 까지 순명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