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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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하루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깨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노치지 않는다. 깨어 있는 사람에게 잃어버린 시간이란 있을 수 없다. 일을 하든, 하지 않든, 책을 읽든, 음악을 듣든,산책을 하든, 아이들과 함께 놀든, 이런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하는 일, 그 안에 있다. 이들은 시간이 선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언제나 자유로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느림을 충분히 향유하라! 인내와 기다림은 인간적인 삶에 속한다. 인내에는 변화와 전환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이 숨어 있댜. 성장도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인내심을 갖고 자신을 지켜보는 사람만이, 그리고 가다릴 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의 성숙함에서 꽃피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살다보면 반복해서 경험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말하자면, 우리 힘으로 뭔가를 억지로 하려고 하지만 순조롭지 않은 경우이다. 그럴 때는 적당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결정을 내리기에 충분할만큼 시간이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기다림 속에서 우리를 감동시키고 그리움을 채워주는 보다 고상한 것들을 향해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꽃이 필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즉각 변화시킬 수 없다. 변화는 서서히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찾아온다. 안젤름 그륀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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