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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향기
작성자 송봉
작성일 2015-05-23
ㆍ조회: 154  
성렬 강림 대축일
성령 강림 대축일
 
오소서, 성령님!
오늘은 성령 강림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며
우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는
성령께 마음을 열고, 우리를 찾아오시는 성령을
맞이합시다.
 
"우리 안에 사시는 성령이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셨네. 알렐루야!"(로마5,5;8,11참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강림하셨다.(사도2,1-13)
 
바벨탑 이야기는
하늘까지 도달하고자 하는 인간의 교만이
하느님을 거슬러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온 땅의 언어를 뒤섞으시어
사람들을 흩어지게 하신다.
 
"보라. 저들은 한 겨례이고 모두 같은 말을 쓰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일 뿐, 이제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자."(창세11,6-7)
 
"주님, 당신 업적 얼마나 많사옵니까!
그 모든 것 당신 슬기로 이루시니,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옵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이 모든 것들이 당신께 바라나이다.
제때에 먹이를 달라 청하나이다.
 
당신이 주시면 그들은 모아들이고,
당신 손을 펼치시면 복이 넘치나이다.
 
당신이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당신이 숨을 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온 누리의 얼굴이 새로워 지나이다."(시편104참조)
 
"형제 여러분,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로마8,22-26)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요한7,37-38)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성령의 사랑을 부어주셨으니,
 
우리 마음 안에서 성령께서 활동하시어
우리들의 삶을 이끌어 주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내셨으니
주님의 사랑을 우리가 간직하여 이웃, 곧 아내와 친척
그리고 친구들에게 열성을 다하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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