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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겸손
노년의 겸손 겸손한 노년은 아름답습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 있게 살아온 사람만이 가지는 멋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자부심이고 명예이며 성실하게 살아온 다른 표현입니다. 깨끗한 심성의 몸짓이고 고운마음의 표정(表情)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열매이고 사랑의 마음이며 영혼을 위한 속죄의 노래입니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의 숨결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행복한 노년의 음성이고, 그의 향기(香氣)입니다. 삶을 사랑한 사람의 그림자이고 그의 미소입니다. 생의 환호이며 감탄사이고 격려이며 박수갈채(拍手喝采)입니다. 책임을 다한 후에 맛보는 기쁨이며 즐거움입니다. 삶의 즐거움이고 노년의 아름다움이며 유유자적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삶의 여백이며 고요입니다. 욕심 없는 걸음이며 맑은 영혼을 위한 호흡입니다. 무아의 경지로 가는 지름길이며 노년을 아름답게 만드는 지혜(智慧)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하느님이 주시는 큰 축복입니다. 다래골 著 "참으로 좋은 글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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