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일거리]

노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날에 저녁이 있듯이 

젊은이도 살아가다보면 노인이 됩니다. 

노년이 되어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년이 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일을 잃어버리고 한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일은 신이 주시는 축복임으로 

일을 통하여 인간은 행복해 지고 건강 해지며 

기쁨을 만들며 보람이 넘치는 삶을 만들어 갑니다. 

산다는 것은 일하는 것이고 

일을 함으로서 자기를 표현하고 성숙해 지며 
삶의 만족과 성공적인 인생의 여정을 만들어갑니다. 

그럼으로 노인이 되어서도 

일은 계속(繼續) 해야 합니다.  

일은 노년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고 

동반자이며 협력자로 만든다면 외로움이나 

궁핍은 결코찾아 오지 않을 것입니다. 

노년이 행복하기 위하여서도,건강하기 위하여서도,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도, 일을 계속해야합니다. 

노년이 되어도 의지만 있다면 

나이에 적합(適合)한 일은 많이있습니다. 

일을 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생각과 의지의 문제(問題)일 뿐입니다. 

직장에서 은퇴나 정년퇴직은 패배가아니고 

성공이고 새로운 일을 위한 절호(絶好)의 기회(機會)이며  보람찬 삶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노년이 되어서도 후손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싶다면 결코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은 잡다한 근심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며  

육체의 아픔마저 치료해 주는 하느님의 특별한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잘 노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이되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간다면 이에 더한 보람과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일을 인간의 처음이고 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불행을 만나지않을것이며 노년이 되어서도 더욱 일하기를 즐거워한다면, 

삶의 끝자락이 풍요로우며 

행복이란 다정한 친구가 늘 그와 함께할 것입니다. 

일은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다래골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