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성당소개 | 사목회 | 앨범 | 게시판 | 자료실 | 관련사이트 | 가톨릭교리 | 본당일정표

회원등록 비번분실

  Service  
사목자료실
강론자료실
강론(동영상)
주보자료실
동영상자료실

  public board
신앙의향기
작성자 송봉
작성일 2019-04-14
ㆍ조회: 7  
소박한 노인의 기도

소박한 노인의 감사기도
 
1918년, 미국 미네소타 주 보베이 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1875~1968)입니다
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한 노인이 보잘것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왔습니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습니다. 


몹시 시장했던지 테이블 앞에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인이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진사인 엔스트롬 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기도를 

드리는 초라한 그 노인이 큰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엔스트롬 씨는 그 노인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노인은 세상적인 것들을 많이 갖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구나.
그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니까.”  
 
비록 그 노인은 가난하고 삶에 지친 모습이었지만, 
그의 소박한 감사기도 속에서 그 노인이 세상 그 누구보다 

부유한 사람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노인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 흑백사진을 보고 엔스트롬 씨의 딸, 

로다 앤스트롬 나이버그 (1917~2012)도 큰감동을 받아 

이 사진을 유화로 그렸습니다.


그 작품이 바로  '감사 기도" 하는 

노인의  모습을 그린 유화작품 ‘은혜’입니다. 


그 그림이 아래의 그림입니다. 

 



엔스트롬씨는 이 사진을 통해 

당시 세계 제1차 대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감사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을 미네소타 사진전에 출품하였습니다. 
삶에 지친 노인이 빵 한 조각과 스프를 가지고도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는 이 그림은 미네소타 주의 사진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이 그림의 제목은 

“The Grace”, 바로 “은혜” 또는 “감사의 기도”라고 합니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작은 것에 감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난해도 어려워도 늘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감사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많이 가지면 감사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남들보다 많이 갖고도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성공하고 잘 나가면 감사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감사는 결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더 큰 것을 받아야만 감사한다면, 
너무도 특별하고 엄청난 것을 누릴 때만 감사한다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기적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그림에 나온 백발의 노인처럼 

내가 받아 누리고 있는 작은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 입니다.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신앙의 향기 1 홍보분과 2014-12-07 1323
1629 내 존재의 목적을 찾을 수만 있다면! 송봉 2019-04-19 3
1628 고독한 노년의 행복 송봉 2019-04-18 6
1627 김 장한 목사 부인 트루디 여사님의 간증 송봉 2019-04-17 5
1626 아름다운 노년의 고개를 이렇게 넘어가자! 송봉 2019-04-16 5
1625 사순 피정 : 말투 디자인 - 뱍 해 수 지음 송봉 2019-04-15 10
1624 소박한 노인의 기도 송봉 2019-04-14 7
1623 매력 십계명 송봉 2019-04-13 8
1622 생각도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송봉 2019-04-12 10
1621 삶이란 얼마나 감동적인가? 송봉 2019-04-11 7
1620 당신의 노년을 지혜롭게 준비하라! 송봉 2019-04-10 8
1619 늙은이도 염치는 있어야! 송봉 2019-04-09 8
1618 좋은 친구가 많아야 장수하고 행복하다. 송봉 2019-04-08 11
1617 노년의 사랑 송봉 2019-04-07 7
1616 나에게는 모두가 소중한 인연! 송봉 2019-04-06 9
1615 늙음을 낭비하는 것은 큰 죄입이다. 송봉 2019-04-05 12
1614 노년을 아름답게 늙는 방법 송봉 2019-04-04 8
1613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 삶의 최고 목표다... 송봉 2019-04-03 6
1612 이 세상에는 내것이 하나도 없다. 송봉 2019-04-02 11
1611 나이들면서 생각해보는 인생사 송봉 2019-04-01 8
1610 노년에도 몰입의 즐거움을 가져보자1 송봉 2019-03-31 7
1609 노년을 아름답게 늙는 방법 송봉 2019-03-30 11
1608 노년을 뜨겁게. . . . 송봉 2019-03-29 7
1607 어디서나 즐기는 사람은 행복홥니다. 송봉 2019-03-27 7
1606 감사해야 할 이유 송봉 2019-03-26 16
1605 노후는 어디서 어떻게 보내야 하나? 송봉 2019-03-25 7
1604 노년은 시간의 아름다운 열매 송봉 2019-03-24 9
1603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송봉 2019-03-23 11
1602 탈출기 계속 이어집니다. 송봉 2019-03-22 10
1601 이 지상의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2) 송봉 2019-03-21 10
12345678910,,,55
Copyrightⓒ 2009 Deungchon3dong . All Rights Reserved.
dueng3@deung3.com TEL : 02-3663-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