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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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방 소식
뜨개질반에서는 첫 작품으로 주방 수세미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왕년의 자신감으로 코바늘로 코뜨기를 시작하였지만, 눈 앞이 아른거려 생각대로 코 잡기가 쉽지않아 시간이 걸렸지만, 한 코 한 코 정성스럽게 이어갔습니다. 이렇게 지도봉사자들과의 합심으로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500여개의 수세미 완성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이 수세미 전량을 구입하셔서 본당 봉사자 전원에게 선물로 주셨고, 그 판매대금으로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소박한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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