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여러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대림시기를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보내고

"빛"이신 주님을 맞이한 성탄이 왔습니다.

이 시간 설레임이 기쁨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환의 신비"로 빛이신 주님을 품에 안고 살게 된 우리에겐 모든 것이 매우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은총을 기억하여 언제나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상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빛의 자녀로서 살아갈 것도 다짐하면서

참 그리스도의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대림시기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 매 미사에 참례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임신부 정진호 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