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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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대축일(다)2016.hwp
삼위일체대축일(다)
우리 아이들이 제주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참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난감하게 받아들이고 포기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성취입니다. 우리는 도전하고 용기를 내어 큰 길을 걷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바라는 희망이 이루어집니다. 훗날 우리의 청소년들이 오늘의 이 시간을 기억하면서 이 시간이 인생의 값진 시간이었고 본당과 신자들의 기도로 이루어진 신앙의 소중한 체험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모두가 다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서로가 돕고 협력하는 가운데 인생의 난관들을 극복하면서 사람답게 사는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소중한 체험을 통해 더 잘사는 작은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이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진호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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